Classic
Jazz / Blues
Pop / Rock
World music
New age
국악/가요
O.S.T
DVD
LP(Classic / Pop/Jazz)

Home > Artist



Bob James
2004.05.25 updated.

컨템포러리 재즈 음악의 거장, 밥 제임스



1939년 12월 25일 미국 미주리주 마샬에서 출생.
4세때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고, 7세부터는 본격적인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15세부터는 지속적인 피아노 교육을 받는 동시에 학교 오케스트라를 통해 또 다른 악기를 익혔다. 이 당시 그가 연주했던 악기로는 트럼펫, 팀파니 그리고 퍼커션 등이 있다. 이후 대학을 들어가기 전인 1956년까지 그는 다양한 피아노 컴페티션에 참여하여 많은 수상경력을 쌓아왔다.

1957년 밥 제임스는 미국의 명문 미시간 대학에 입학하여, 음악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다. 이런 중 그는 잠시 동안 동부의 버클리 음악 대학을 수강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1962년 미시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노트르담 재즈 페스티벌에 트리오로 참가하는데, 이것은 그의 인생을 바꾸는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된다. 당시 페스티벌의 모든 부문을 석권한 그의 트리오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눈에 발견된 것이다. 그렇게 하여 그는 첫 앨범인 [Conception]과 두 번째 앨범인 [Explosion]을 발표하게 되는데, 그다지 대중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후 뛰어난 작곡자이자 스튜디오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여성 보컬리스트 사라 본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던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선사한 인물 또한 퀸시 존스였다. 그는 밥 제임스를 신생 재즈 레이블 CTI의 크리드 테일러에게 소개했고, 이후 CTI에서 론 카터, 프레디 허버드, 허버트 로스,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등의 키보드를 담당하던 밥 제임스가 솔로 앨범인 [One]을 발표한 것은 1974년으로 이후 그는 CTI를 통해 3장의 앨범을 더 발표했다. 이후 CBS 레코드로 이적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1977년 발표한 얼 클루와의 듀엣 앨범인 [One on One]이다. 이 작품은 1980년 그래미 상 베스트 팝 인스트루멘탈 부문을 수상하였고, 그해 그는 캐쉬박스에 의해 "Jazz Artist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Hands Down], [Foxie] 그리고 [Two Of A Kind] 등을 발표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를 더욱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당시 최고의 인기 TV 시리즈 "택시"의 주제가를 만든 것으로 이 주제가는 아직까지도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TV 시리즈 음악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좀더 넓은 음악적 영역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클래식과 재즈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하고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그러는 한 편 1986년에는 색소폰 연주자 데이빗 샌본과 듀엣으로 발표한 작품인 [Double Vision]으로 두 번째 그래미 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1년은 밥 제임스에게나 스무스 재즈의 역사에나 의미 깊은 해이다. 이 해 그는 리 릿나우어, 네이선 이스트, 하비 메이슨과 함께 슈퍼 그룹 포플레이(Fourplay)를 결성했고, 그들의 첫 앨범 [Fourplay]는 빌보드 재즈 차트 정상에 34주간이 머무르는 신기록과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였다. 이어서 밥 제임스는 얼 클루와의 공동작인 [Cool]로 또 다시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고, 포플레이의 두 번째 작품인 [Between The sheets] 또한 전작에 못지않은 성공을 거두었다. 1995년 발표된 포플레이의 세 번째 앨범 [Elixir]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 앨범은 1996년 소울 트레인 어워즈에서 "Jazz Album Of The Year"를 수상하였다.

그의 활약은 시간이 지나도 그칠 줄 몰랐다. 1996년에는 색소폰 주자 커크 웨일럼과의 공동작 [Joined at the Hip] 다시 한 번 그래미 후보에 올랐고, 1998년에는 래리 칼튼을 참여시킨 포플레이의 신작으로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에도 그는 포플레이와 자신의 솔로작품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 가을 포플레이 공연이나 한국인 기타리스트 잭 리와의 프로젝트, 그리고 자신의 딸인 힐러리 제임스와의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이제는 친숙한 이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Espresso --
- PORTRAIT OF BILL EVANS --
- TAKE IT FROM THE TOP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