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

⊙ 귄터 반트 시리즈 본격 발매 개시!!! ⊙

PH 04052 에밀 길레스와 귄터 반트의 베토벤 협주곡 '황제' 【신 보】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op.73, 코리올란 서곡, 피델리오 서곡
* Emil Gilels(piano), Kolner Rundfunk-SInfonie-Orchester, Gunter Wand (1974년 녹음)
최고의 베토벤 연주자 에밀 길레스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강철같은 타건으로 뿜어내는 최고의 <황제>이다!! "내가 베토벤 황제 협주곡을 녹음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길레스가 연주 했기 때문"이라는 리히터의 말을 실감케하는 명연이다. 또 한명의 베토벤 전문가 귄터 반트는 오케스트라 내면의 소리를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그의 진지함과 중량감은 듣는이를 압도하는 거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두 거장이 만난 1974년 감동의 기록으로 길레스가 남긴 <황제>중 단연 최고에 꼽힐 놀라운 음질과 연주이다. 최초 음반화 녹음.

PHO 05007 귄터 반트와 루제로 리치 【신 보】
생상: 바이올린 소나타 No.3/ 쾨클랭: 방다르 로그 op.176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케루비니: 아나크레온 서곡
* Ruggier Ricci(violin), WDR Sinfonierochester, Gunter Wand
진정한 거장의 모습으로 열렬한 지지자를 가지고 있는 귄터 반트. 다만 그가 남긴 녹음이 대부분 독일 고전 및 낭만파 작곡가에 국한되어 있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레퍼토리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귄터 반트 에디션'시리즈이다. 생상, 쾨클랭, 베를리오즈, 케루비니 등 프랑스 및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반트와 WDR이 연주하는 소중한 기록이다. 루제로 리치와 호흡을 맞춘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리치는 황금빛 바이올린으로 화려한 테크닉을 과감하게 구사하며 반트의 엄숙하고 응집력있는 사운드와 서로 융합해가며 최고조까지 상승하는 명연을 들려준다. 쾨클랭, 베를리오즈, 케루비니 작품 역시 반트의 개성이 반영된 진지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다. 1970년에서 75년에 걸쳐 이루어진 녹음.

PH 05005 귄터 반트가 지휘한 카르미나 부라나 【신 보】
* Maria Venuti(S), Ulf Kenklies(T), Peter Binder(Br), Symphonie-Orchester des NDR, Hamburger Knabenchor, Mitglieder(cond). Opernchors des Nieders chs. Staatstheaters Hannover, NDRSO, G nter Wand(cond)
귄터 반트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고지식한 스타일 때문에 뒤늦게 빛을 본 지휘자이다. 대신 그의 진가가 인정받았을 때 그에 대한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오케스트라 내면의 소리를 이끌어내는 반트의 지휘 스타일은 자로 잰 듯 정밀하며, 작품의 세밀한 흐름을 꿰뚫고 있다. 그의 지휘는 한번도 우리를 실망시킨적이 없다. 이는 항상 리허설을 최소 5번 이상, 그것도 아주 세밀하고 철저하게 하는 그의 장인정신이 그의 음악을 항상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이유일 것이다. 이 연주 역시 반트의 진지한 거장성으로 고도의 긴장감과 강렬한 폭발력을 지닌 <카르미나 부라나>를 들려준다. 일절 흐트러짐없는 엄격함 속에서 긴장의 고조를 통해 웅대한 감동을 선사한다. 1984년 라이브 녹음으로 그가 남긴 최초의 유일한 <카르미나 부라나>음반.


⊙ 바리톤의 황제 피셔-디스카우의 바흐 칸타타와 브람스 리트 ⊙

PH 05013 피셔-디스카우가 부르는 바흐와 브람스 【신 보】
J.S.바흐: 칸타타 나 기끼어 십자가를 지겠노라BWV56,나는 흡족하도다 BWV 82/ 브람스: 4개의 엄숙한 노래
올해로 80세를 맞이한 피셔-디스카우의 젊었을 때 윤기흐르는 목소리. 1951년 클루스트의 황홀한 피아노 반주로 녹음된 바흐 칸타타와브람스 리트이다. 피셔-디스카우는 금세기 최고의 리트 가수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바흐 칸타타에도 정평이 있다. (특히 젊은 시절에 그는 바흐 칸타타에 주력하였다) 그가 노래하는 바흐는 최상이라 말하기에 주저함이 없으며, 브람스 <4개의 엄숙한 노래>에서는 이 곡을 완전히 장악한 심오한 해석을 들려준다. 비록 50년 전 녹음(DGG/Polydor 레코딩)이지만 디지털 리마스터링되어 피셔-디스카우의 풍부한 표정과 힘이 넘쳐나는 노래가 더욱 생생하게 재현되고 깊은 저음이 두터워 오히려 잔잔하 감동의 여운을 남긴다. 오디오파일 사운드 레퍼런스 음반.

⊙ 슈타미츠 비올라 다모레를 위한 협주곡 ⊙

PH 03001 칼 필립 슈타미츠: 비올라 다모레를 위한 협주곡 Nr.1 D 장조, Nr.2 D장조, 비올라 다모레와 반주를 위한 소나타 E flat 장조 【신 보】
* Cunter Teuffel(viola d'amore), Heidelberger Sinfoniker, Thomas Fey
비올라 다모레는 17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악기로 비올족이지만 연주 방식은 비올라와 동일하다. 공명현의 부드러운 떨림으로 이 악기의 이름인 '아모레'처럼 사랑스러운 음색을 들려준다. 이 악기에 정통한 칼 슈타미츠가 남긴 곡으로 이 악기가 지닌 가능성을 최대한 구사하고 있다. 고난이도의 테크닉, 더블스탑, 트리플스탑, 비르투오조 아르페지오와 플라지오레토 연주, 왼손의 피치카토등이 모두 사용된다. 잔도르 베가, 프림로즈등에게 사사받은 군터 토이펠은 비올라주자일뿐 아니라 비올라 다모레 연주에도 정평이 있다. 여기서 17세기에 만들어진 오리자날 비올라 다모레로 연주하며 정확한 핑거링과 깨끗한 연주를 들려준다. 카덴자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 연주하고 있다. 비올라 연주와는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비올라 전공자에게는 레퍼런스 음반이다.


ebs records (이.비.에스 레코드)

▣ 율리우스 베르거의 첼로 ▣

ebs 6140 타르티니 첼로 협주곡, 신포니아 【신 보】
첼로 협주곡 A, 첼로 협주곡 D, 신포니아 파스토랄레, 신포니 D
* Julius Berger(cello), Sudwestdeutsches Kammerorchester Pforzheim, V. Czarnecki(cond)
신비에 싸인 다재다능한 작곡가 타르티니가 남긴 첼로 협주곡 2곡과 신포니아 작품.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해 쓰여진 협주곡 두곡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베르거의 호소력 넘치는 첼로로 연주되고 있다. 특히 A단조는 서정적인 2악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타르티니의 신포니아는 바로크와 고전시대를 이어주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전원 교향곡의 아다지오 칸타빌레 악장에서 들려주는 황금빛 바이올린 선율의 아름다움은 그 어느 낭만적 작품에 못지않은 서정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베르거의 첼로는 언제나 영혼을 뒤흔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차르네키가 이끄는 포르츠하임 오케스트라의 매끄러운 연주도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ebs 6058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전곡 (3CD) ※ 재수입
* J.베르거(vc),포르츠하임 남서독일 실내관현악단,차르네키
작곡가이자 자신이 첼리스트인 보케리니의 챌로 협주곡 전곡 레코딩. 독일 첼로계를 이끌고 있는 베르거의 연주로, 게린가스의 연주와 함께 이 작품의 대표적 명연으로 손꼽히는 음반이다. 이 곡의 맑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잘 재현하고 있으며 차르네키의 격조 높는 자휘가 돋보인다.

CARUS (카루스)

Carus 83.305 C.P.E.바흐 협주곡집 【신 보】
신포니아 Wq177, 첼로 협주곡 B Wq171, 오보에 협주곡 B Wq164, 하프시코드와 피아노의 이중 협주곡 Es Wq47
* K.Goltz(cello), A-K Bruggemann(ob), M. Behringer(cemb), C.Schornsheim(hammerklavier), Freiburger Barockorchester, Gottfried von der Goltz(violin,cond.)
대바흐의 둘째아들 C.P.E.바흐의 협주곡집 앨범. 심포니는 유니즌으로 연주되는 첫악장과 독특한 템포의 리듬이 인상적인 3악장과 흥겨운 중간 악장으로 구성된다. 첼로 협주곡과 오보에 협주곡은 독주자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참신한 작품이며, 서거한 해(1788년)에 작곡된 하프시코드와 하머클라비어의 이중 협주곡은 중심 역할이 쳄발로에서 단계적으로 하머클라비어로 바뀌어가며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힘든 만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기쁨과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다. 프라이부르거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는 활기차고 정교하게 아다지오 악장의 우아함과 매력을 발산하는 사운드를 창조해낸다. 이는 바하가 사랑과 정성으로 다듬어낸 바로 그 것이다.

Carus 83.171 리스트 대 오르간 작품집 【신 보】
바흐 이름에 의한 전주곡과 푸가, 코랄 <아드 노스, 아드 살루타렘 운담>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울음,탄식, 슬품, 전율
* Kay Johannsen(organ)
리스트는 그의 시적 아이디어와 그의 개인적, 감정적 경험을 청중에게 전달하기를 원하였다. 그는 감동을 통해 정신적으로 원대한 곳으로 이끌고자 노력하였다. 고도의 거장적 테크닉과 높은 예술적 자신감으로 선구자적 오르간 작품을 작곡하였다. B-A-C-H 이름에 따른 조를 활용하여 작곡한 <전주곡과 푸가>, 메이어버어의 오페라에 나오는 합창을 광대하게 편곡한 <환상곡과 푸가> 바흐 칸타타 <울음, 탄식, 슬픔, 전율 BWV12>의 하강하는 비탄어린 베이스 멜로디를 활용한 곡 오르간 음향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펼쳐보이는 작품들이다. 케이 요한센은 바흐 전문가로 유명한데, 리스트 연주에 있어도 물샐틈없는 해석으로 리스트의 음악속으로 치밀하게 파고든다.

ambitus(암비투스)

amb 96.870 콘트라바지시모 (피아졸라 더블베이스 작품집) 【신 보】
피아졸라: 그랜드 탱고, 오블리비온, 콘트라바지시모, 밀롱가, 탄티 아니 프라마, 키초, 메타모르포시스/ 라이트너: 더블베이스 협주곡
* Christine Hoock(doublebass), Barbara Nussbaum(grand piano), W. Rademacher(violin)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들을 더블베이스로 과감하게 연주하는 앨범. 세상에는 기쁨과 슬픔, 빛과 어둠, 사랑과 비탄 등 대조적인 것들로 가득하다. 탱고는 이러한 양면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음악이다. 매혹적인 연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틴 후크의 상상을 뛰어넘는 연주. 그녀의 도전적인 보우잉은 더블베이스의 고정관념을 산산히 깨뜨린다. 둔중한 악기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나긋나긋하고 간절하고, 감각적이며, 서정적이고 고도로 민첩한 사운드로 우리를 놀라게한다. 바이올린, 첼로로 연주된 탱고 음반은 있었으나, 더블베이스가 이처럼 활약하는 음반은 처음이다. <오블리비온(망각)>의 서정적인 선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이 아무도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