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New Release 2017-03 (아르베 헨릭센 & 트리오 메디에벌)

다양한 협업을 이어온 트리오 메디에벌과 아르베 헨릭센...
트럼펫과 보컬의 신비로운 조화를 담아낸 특별한 프로젝트 앨범!

ECM 2520
Trio Mediaeval, Arve Henruksen [Rimur]
트리오 메디에벌, 아르베 헨릭센 [운율]

Trio Mediaeval
Anna Maria Friman: voice, hardanger fiddle
Linn Andrea Fuglseth: voice, shruti box
Berit Opheim: voice

Arve Henriksen: trumpet

ECM New Series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던 노르웨이 3인조 보컬 앙상블 트리오 메디에벌과 독특한 색채감이 담긴 연주로 많은 재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럼펫터 아르베 헨릭센의 만남. 수년간 다양한 공연을 함께하며 서로의 음악을 흡수해온 이들은 2017년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 아이슬랜드와 노르웨이의 중세와 전통음악을 독창적인 편곡으로 담아내었다. 마치 [Officium]을 연상하게 하는 신비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ECM 180gram LP New Release 2017-04 (4월 5일 배포 예정)

EC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명작이 180gram LP로 소개됩니다.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에서 다시 마스터링하고 180GRAM LP로 제작되어 더욱 깊은 음질을 자랑합니다. 전 타이틀 다운로드 코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ECM 1085LP
Keith Jarrett [The Survivors' Suite]
키스 재럿 [생존자들의 조곡]
ECM 레이블에 정착하기 직전의 키스 재럿은 안정된 프리 재즈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지니고 있었다. 바로 그 당시에 함께 했던 명장들이 함께 하여 예전의 영광을 되살린 이 작품은 키스 재럿의 음악 경력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되어 있다. 단 두 개의 대곡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자유 즉흥에 대한 키스 재럿의 애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ECM 1024LP
Gary Burton, Chick Corea [Crystal Silence]
게리 버튼, 칙 코리아 [크리스털 사일런스]
현대 재즈에 큰 발걸음을 남긴 두 사람의 거장 바이브라포니스트 게리 버튼과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는 현재까지 다양한 공동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 작품은 그들이 발표한 첫 듀엣 앨범으로 섬세하고 영롱한 음색으로 다양한 느낌을 주는 피아노와 바이브라폰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두 사람 뿐 아니라 재즈 애호가라면 반드시 감상해야할 필청 작품.

ECM 1118LP
Jan Garbarek [Places]
얀 가바렉 [플레이시스]
키스 재럿의 명반 [My Song]을 함께 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북유럽 색소폰의 명인 얀 가바렉의 1978년 앨범. 기타리스트 빌 코너스, 드러머 잭 디조넷, 피아니스트 존 테일러라는 쟁쟁한 연주자들과 함께 펼쳐내는 가바렉의 음악은 북유럽 특유의 어두움을 그대로 품어낸다. 서정적이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나믹함이 공존하는, 가바렉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ECM 1027LP
Dave Holland Quartet [Conference Of The Birds]
데이브 홀랜드 쿼텟 [컨퍼런스 오브 더 버즈]
1972년 녹음되어 다음해 발표된 베이스 연주자 데이브 홀랜드의 리더 데뷔 앨범. 아방가르드 재즈의 명반으로 여겨지는 써클의 [Paris Concert]의 멤버에서 칙 코리아를 제외하고, 리드 연주자 샘 리버스가 가세하였다. 홀랜드의 탁월한 연주력과 함께 뛰어난 작곡능력까지 보여지는 작품으로 실험적이면서도 우아한 조화가 돋보이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ECM 1060LP
Ralph Towner [Solstice]
랠프 타우너 [솔스티스]
1970년대에 녹음된 랄프 타우너의 앙상블 앨범 중 최고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노르웨이 출신의 색소포니스트 얀 가바렉과 독일 출신의 베이시스트 에버하르트 베버, 그리고 드러머 욘 크리스텐센이 함께 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ECM사운드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자주 거론되던 작품으로 필수 교과서와도 같은 잊지 못할 명작이다.

ECM1018/19LP
Circle [Paris Concert]
써클 [파리 콘서트]
칙 코리아의 트리오에 색소포니스트 앤소니 브랙스턴이 함께 한 프로젝트 밴드 Circle은 현대 프리 재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1971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녹음된 이 연주는 재즈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연 실황 중 하나로 어느 자리에서든 필수 목록으로 손꼽힐 만큼 강한 감동과 드라마틱한 연출을 선보인 명작 중의 명작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