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Home > Jazz / Blues > Album Introduction |
|
| PASSENGERS |
.jpg) |
|
|
|
ARTIST
|
|
| THE GARY BURTON QUINTET with EBERHARD WEBER |
|
| 참여 아티스트 |
|
| GARY BURTON(vibraharp), PAT METHENY(gtr), STEVE SWALLOW(bass), DAN GOTTLIEB(drum), EBERHARD WEBER(bass) |
|
| 장르 |
Jazz / Blues |
|
| 레이블 |
ECM |
|
| 녹음연도 |
1976-11 ~ |
|
| 수입구분 |
수입앨범 (GERMANY) |
|
| 카탈로그 넘버 |
ECM 1092 |
|
| 바코드 넘버 |
042283501621 |
|
| 상품형식 |
1CD |
|
|
|
 |
|
|
|
|
|
 |
|
|
Pat은 자신의 그룹을 만들기 전에 "Ring", "Dreams So Real", "Passengers"의 세 장의 앨범에서 Gary Burton과 함께한다.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Pat은 sideman에게 주어진 제한된 표현력에만 만족하고 있을 수 없었다.
"한 1년쯤 지나선 그런 상태가 매우 제한적이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sideman으로 참여하는건 거의 예외없이 제한적인 것이죠. 왜냐하면 리더는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sideman은 그 무엇인가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Gary의 경우를 말하자면, 그는 매우 제한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었죠. ..."
Gary Burton 밴드를 떠나기로 결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Gary는 Pat이 그에게 떠난다고 말했을때 무척 못마땅해 했고, 둘의 사이는 수년동안 좋지 못했다.
이 앨범은 Gary와 함께한 마지막 작품인데, 좀 부드럽고 몽롱한 느낌을 준다. 재즈에서 흔치 않은 악기인 비브라하프가 주는 느낌이 그렇기도 하고, Gary의 밴드와 함께한 Eberhard Weber의 베이스 연주음색의 영향이기도 한 듯 하다. 베이스 연주자가 두명임에도, Eberhard의 음색과 Gary 밴드의 Steve의 음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기때문에 그리 혼란스럽지는 않다.
여기서 연주자들과 맺은 인연은 나중에까지 이어지는데, Eberhard Weber는 Pat의 Watercolors 앨범의 베이시스트로 참여하고, Dan Gottlieb는 Pat Metheny Group의 첫번째 드러머가 된다.
Geffen 시절의 노련해진 Pat이 다른 사람의 sideman으로 참여하여 연주하는 솔로와, 이 시절의 Pat이 연주하는 솔로는 확실히 다르다. Pat Metheny라는 이름을 인정받은 뒤의 솔로가 곡을 어느정도 이끌어간다면, 이 앨범에서의 Pat의 솔로는 주어진 자리, 주어진 곡 분위기에 충실하다. Gary의 영롱한 비브라하프 소리가 Pat을 포함한 다른 연주자들의 소리와 무척 잘 어울려 울려퍼진다.
작곡의 능력도 어느정도 인정받은 것인지, 앨범의 총 6곡중 3곡이 Pat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Nacada", "The Whopper", "B & G (Midwestern Nights Dream)"이 그 곡들이다. "Midwestern Nights Dream"은 Pat의 첫번째 앨범 Bright Size Life에도 수록되었던 곡인데, 이 앨범에서는 전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리더로서 Gary는 매우 매우 다그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때때로 떠나고 싶기도 했죠. Gary 주변에는 항상 압력이 느껴졌죠. 우리가 서로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난 Gary를 무척 좋게 생각하고, 내가 만약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Gary와 함께 하고 싶어 요."
Gary의 밴드를 떠날때 불화가 있기는 했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사라 진 것은 아니었고, 이들의 음악은 13년 후의 "Reunion" 앨범으로 이어진다. |
|
|
|
|
|
|
